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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독자 플랫폼 ‘웹OS’ 생태계 키운다
자동차·로봇·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로 웹OS 확대 적용
2018년 12월 06일 11:14:25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LG전자는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가전에 독자 플랫폼 웹OS(webOS)를 적용한 데 이어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웹OS는 2014년부터 스마트 TV 등 LG전자 스마트 기기에 탑재돼 안정성을 검증 받은 플랫폼이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조로 설계돼 있어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외부 개발자들이 응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5일부터 이틀 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큐티 월드 서밋(Qt World summit) 2018’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큐티는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응용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도구다. 웹OS는 큐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을 적용한 인공지능, 5G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연결성, 디스플레이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미디어 등을 지원하는 웹OS 전략을 소개했다. 또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 웹OS를 적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3월 개발자 사이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웹OS 오픈소스에디션’을 공개했다. 또 개방형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 협업해 웹OS를 다른 회사의 제품에도 쉽고 편리하게 탑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웹OS를 진화시키고 생태계를 점차 확장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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