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NIA, ‘파스-타’ 도입 확산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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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NIA, ‘파스-타’ 도입 확산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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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에 파스-타 탑재…클라우드 생태계 성장 마중물 역할 기대
▲ (왼쪽부터)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노경원 과기정통부 국장, 문용식 NIA 원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김명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과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NIA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신 파스-타 4.0(로텔레)을 탑재하게 된다. 국산 퍼블릭 &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 ‘오픈스택잇(openstackit)’을 정부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와 연동해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스-타 개발 및 확산을 위해 표준 인터페이스 공동 연구, 전문가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파스-타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확산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6월 NIA와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가 주최하는 ‘오픈 클라우드 파스-타 서밋 2018’ 행사에 파스-타 연동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어 파스-타 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지속적인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 고도화와 함께 최근 급성장 중인 쿠버네티스를 활용, 파스-타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융합해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NIA와 함께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스-타(Paa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PaaS)으로, 올해 ‘파스-타 4.0’이 정식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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