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연결하는 고성능 엔드투엔드 솔루션 선도기업 멜라녹스와 웹스케일 네트워킹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에 선도적으로 제공하는 큐뮬러스는 일본 최대의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제공기업인 라인이 큐물러스 리눅스 오픈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탑재한 멜라녹스의 오픈 이더넷 스위치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라인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선도적인 메시징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라인은 멜라녹스와 큐물러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 기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라인은 큐물러스 리눅스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탑재한 멜라녹스 100G 오픈 이더넷 스펙트럼 스위치(SN2000)를 리프 및 스파인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멜라녹스 10/100G 케이블과 트랜시버를 활용해 수천 대의 서버와 연결함으로써 웹 2.0 메시징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멜라녹스 글로벌 세일즈 담당 수석 부사장 마크 슐츠버그(Marc Sultzbaugh)는 “라인은 무료 메시징, 음성 및 화상 통신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전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라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업계 최고의 네트워킹 플랫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멜라녹스가 세계적인 수준의 통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큐물러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멜라녹스의 스펙트럼 스위치 구축으로 큰 예산 부담 없이 네트워크 분산을 용이하게 하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민첩성 및 운영 효율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큐뮬러스 조시 레슬리(Josh Lesile) CEO는 “라인은 향후 수년간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대규모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대적인 웹스케일 접근방식을 사용하는 뛰어난 기업이다”며 “멜라녹스 및 라인과 협력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팀과 매일 라인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수백만 고객에게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인은멜라녹스와큐뮬러스의솔루션 조합을통해데브옵스(DevOps) 기능을 확장하고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간과 자원 대폭 축소,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L3-CLOS 아키텍처 기반 호스트 라우팅 도입을 통한 확장성 지원, 수평(East-West) 트래픽 증가 지원 및 보다 나은 가용성 제공, 스위치 및 서버에 FRR과 같은 개방형 라우팅 엔진 사용으로 호스트 라우팅 설계 및 운영 단순화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