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2018년 초등학생 1700여명에 SW 저작권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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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2018년 초등학생 1700여명에 SW 저작권 교육 진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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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적은 소규모 학교 선정해 시범교육…신청학교 학생 전원에 만화 교육 교재 배포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 유병한)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과 공동으로 진행한 전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인 ‘2018 정품이 흐르는 교실’의 일정을 종료, 총 1700여 명의 초등학생 저작권 지킴이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초 전국 141개 학교의 신청접수가 이뤄진 가운데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한 선정심사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광역시도별 총 10개교가 선정됐다. 지난 5월 서울 누원초교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제주지역을 포함해 10개교 약 17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시설 및 학생 수가 적어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소규모 학교를 선정해 시범교육을 진행했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충북 북이초교의 김인실 교사는 “소규모 학교 대상 교육에 선정돼 학생들과 함께 매우 유익한 교육시간을 가졌다”며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저작권 교육에 대한 교수 방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교육에 선정되지 않은 신청학교 학생 전원에게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저작권 만화 교육 교재를 배포,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PC 유병한 회장은 “학생들의 저작권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 참여 열기가 매우 높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미래 꿈나무들의 올바른 소프트웨어 저작권 지식과 가치관 확립을 위해 내년에도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을 확대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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