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지속적인 클라우드 보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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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지속적인 클라우드 보안 지원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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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API 보안 솔루션 강화…멀티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모니터링·취약점 점검 제공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멀티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올해 인수한 에비던트아이오와 레드록의 제품을 통합하고 멀티 클라우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규제준수 의무를 만족시킬 수 있다.

에비던트아이오는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서 컴플라이언스를 모니터링하고 규제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안내한다. 또한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 단일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레드록은 클라우드 데이터 이동을 가시화하고,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자원을 분석·모니터링하며, 이벤트를 분석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사용자 행위분석(UBA), 내부정보 유출 방지(DLP) 및 스토리지 보호, 포렌식 분석, 컴플라이언스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에비던트아이오와 레드록을 통합해 멀티 클라우드에서 연속적인 모니터링과 디스커버리, 취약점 탐지와 개선방안 제안, 다양한 컴플라이언스와 침해 탐지 및 대응, 악성코드 탐지 등의 요건을 만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원식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초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보안이 클라우드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만, 이제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 해도 기업/기관은 클라우드 보안 책임 공유모델을 이해하고 자신이 책임져야 할 보안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응을 세워야 한다”며 “팔로알토네트웍스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멀티클라우드 운영상에서 발생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위해서는 통합, 가시성, 자동화 요건을 반드시 만족해야 한다. 팔로알토는 자사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써드파티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며, 포괄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자동화된 선제방어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최원식 팔로알토코리아 지사장은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전 세계 29%, 아태지역 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클라우드 보안은 100%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높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동인은 ‘클라우드 보안’”이라며 “고객들은 앞으로 더욱 더 빠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로 이동해 갈 것이다. 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발전된 클라우드 API 보안 기술 제공

클라우드 운영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가시성 확보다. 특히 IT/보안 조직이 클라우드 사용량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복잡한 문제가 생긴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개발조직이 주도하며 보안을 고려하지 않는다. 서비스 런칭 후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험한 일이다. 따라서 개발 과정에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김병장 전무는 “기존의 레거시 보안 기술과 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멀티 클라우드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관리자 중심의 보안 전략, 복잡해지는 컴플라이언스로 인해 클라우드 운영이 어려워진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API 보안이 필요하며, 팔로알토네트웍스는 API 보안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가진 기업을 인수하고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로알토네트웍스는 ‘2019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비즈니스 이메일 사기(BEC) ▲공급망 공격 ▲아태지역 내 데이터 보호 규정 강화 ▲클라우드 보안 ▲사회 주요 인프라를 향한 보안 위협 증가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원식 지사장은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전 세계 29%, 아태지역 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클라우드 보안은 100%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높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동인은 ‘클라우드 보안’”이라며 “고객들은 앞으로 더욱 더 빠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로 이동해 갈 것이다. 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클라우드 전환률은 아직 느린 편이다. 5G와 같은 통신 혁신을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애플리케이션·서비 혁신은 더딘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정부가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들도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내년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보안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팔로알토의 보안 사업도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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