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Gbps 규모 공격으로 서비스 장애 겪어…“대응 위해 최선의 노력 하고 있어”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는 연이은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디시인사이드는 7일 오전 8시 20분부터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에 장애를 겪고 있다. 이 날 오전 10차례 이상 공격이 발생했으며, 10시 30분에는 14Gbps 규모의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
디시인사이드 관계자는 “이번 디도스는 다른 공격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대응이 쉽지 않다. 공격 IP의 도메인 접근을 차단하는 한편, 디도스 우회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무 디시인사이드 본부장은 “7일 대규모 공격 이후 간헐적으로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 공격에 대응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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