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크텍은 자사가 국내 유통 중인 PC 주요 부품 브랜드 ‘써멀테이크(Thermaltake)’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참가해 케이스, 파워, 커스텀 수냉 부품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써멀테이크가 선보인 ‘레벨20(Level20)’ 케이스는 ‘레벨20 TG’, ‘레벨20 GT’, ‘레벨20 XT’, ‘레벨20 VT’ 등 총 4종류로 구분된다. 이 중 레벨20 TG 제품은 89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컴퓨터 하드웨어/부품 카테고리 부분에서 혁신상(CES 2019 Innovation Award)을 받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써멀테이크는 이번 행사에서 케이스뿐만 아니라 워터램(WaterRam) RGB 수냉 메모리도 공개했다. 화려한 워터램 RGB 수냉 메모리의 워터 블록은 메모리 모듈을 효율적으로 냉각시키기 위해 고품질 구리 베이스로 PMMA 커버 및 니켈 도금으로 설계됐으며, 메모리는 방열성이 우수한 2mm 두께의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설계됐다.
또한, XMP를 지원해 전반적인 PC 게임 환경을 향상시키고, 게이머와 마니아에게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각 메인보드사의 아우라 싱크, RGB 퓨전 및 미스틱 라이트 싱크 동기화가 가능하며, 써멀테이크의 모든 TT 플러스 제품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아크스텍 관계자는 “써멀테이크가 CES 2019에서 발표한 신제품들은 수냉 블록을 적용한 최상위급 메모리부터 케이스 및 게이밍 기어 등 타깃이 명확한 제품”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PC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