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배정회 원장 취임
상태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배정회 원장 취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22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험실 창업·연구산업 등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원장으로 배정회 전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을 선임했다. 배 원장은 1월 22일 임기 3년의 제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배 원장은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교과부 융합기술과장, 중앙대학교 경영 경제대 초빙교수,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연구성과혁신기획과장 등을 역임했고, 다년간 정부 R&D,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집행에 기여해 왔다. 특히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이전·사업화에 깊은 이해와 경험을 보유 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지난해 2월, 공공연구성과의 이전과 실험실 창업, 연구산업 육성 등을 통한 과학기술분야 일자리 창출 임무 수행을 위해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으로 재탄생했다.

배정회 원장은 “새로운 임무에 맞게 조직을 신속히 재구성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면서 기술사업화 주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과학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험실 성과에 머물러 있는 유망기술을 기술사업화 중개자인 R&D전문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기술이전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신기술 창업으로 이어져 미래형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되도록 체계적이고 개방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원장은 “진흥원은 기초·원천기술의 무한한 확장성을 구체화할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고, 신산업을 창출해 혁신성장의 세계적 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