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삼성증권, 중소·중견기업 M&A 활성화 도모 MOU
상태바
삼정KPMG·삼성증권, 중소·중견기업 M&A 활성화 도모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2.1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본조달 시장 개발·공동 마케팅 협력…기업 매각부터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사재훈 삼성증권 WM부문장(왼쪽)과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삼성증권(대표 장석훈)과 중소·중견기업의 M&A 및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M&A 및 자금조달 시장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케팅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WM(Wealth Management)조직을 보유한 삼성증권은 기업 오너와 상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M&A 리그테이블 1위를 기록한 삼정KPMG는 국내 중견기업 M&A 자문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이 리테일 조직을 통해 중견기업의 M&A와 자금조달 자문 수요를 발굴하고, 이후 삼정KPMG가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게 될 계획이다.

양사는 M&A뿐만 아니라 성장자본(Growth Capital) 조달과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시장에서도 협력하게 되며, 특히 M&A 이후 기업을 매각한 오너는 매각대금을 삼성증권 WM조직에서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매각부터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최근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 및 사모펀드의 공격적인 M&A,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해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역량과 초대형 IB로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WM-IB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오너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그룹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법인에게는 맞춤형 토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