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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인프라웨어 대표, 제17대 한국SW산업협회 회장 취임
정부·유관기관 간 협력 관계 공고히…국내 SW 기업 경쟁력 제고·고용 창출 등에 앞장
2019년 02월 22일 17:39:49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한국SW산업협회 이홍구 신임회장(왼쪽)이 조현정 전임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이양 받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2일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제31회 정기총회 및 제16·17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이홍구 신임회장을 수장으로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협단체, 학계, 연구계, 언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송병남(2~3대), 김영태(4~5대), 김범수(7대), 유병창(11~12대) 협회 전임회장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2013년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해 15·16대를 역임하며 협회를 이끌어온 조현정 회장은 이임사에서 “행복한 6년이었다”며 임원사와 회원사, 사무국 임직원들의 노고에 모든 공을 돌렸다.

조현정 전임회장은 “결과가 좋으면 과정도 좋게 기억되는 법이다. 수차례 고사 끝에 협회장직을 맡아 고생도 많이 했지만, 6년 전 취임사에서 약속했던 협회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라는 소회도 밝혔다.

조현정 전임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 받은 이홍구 신임회장은 유수의 정책 지원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제값받기 운동 등 생태계 개선 활동,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양성 사업,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체계 확립 등을 선도하며, 협회와 업계의 중흥에 기여한 조현정 전임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이홍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다운 협회’를 모토로 밝히며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9400여 회원사와 함께 소프트웨어산업과 국가경제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책임과 역할이 무겁고 버겁게도 느껴진다”면서 “소프트웨어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각광받으며 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소프트웨어산업계에 희망의 새 봄이 깃들게끔 협회장으로서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협회의 건전한 기조를 잘 유지하면서, 밖으로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수립을 도모하고, 안으로는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지원해 결속을 다질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 주52시간 근로단축제 시행, 소프트웨어 제값받기 문화 정착 등 산적한 현안들과 소프트웨어기업 및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고용 창출,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협회 차원의 각종 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열정과 애정으로 협회와 업계를 이끈 조현정 전임회장의 노고에 과기정통부를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이홍구 신임회장께서도 정부 및 산학연과 업계 간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시기를 희망한다”며 ‘소프트웨어가/중심이 되는/한국이/당당하고/신나는 나라’라는 뜻의 건배사 ‘소중한 당신’으로 축사를 갈음했다.

제17대 협회장에 선임된 이홍구 대표는 업계 대표 베테랑 기업인으로 손꼽힌다. 한국HP 부사장, 한글과컴퓨터 부회장, 투비소프트 대표 등을 거쳐 2018년 7월 인프라웨어로 거취를 옮겼다. 이후 주력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해 오피스 소프트웨어기업 최초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및 기업 흑자 전환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정관 개정 ▲임원 선임 등 상정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지난해 산업 기반 조성 및 생태계 개선 활동,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활동,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활성화 및 마케팅 지원 활동, 대외협력 활동 등 정례사업 강화에 주력했다. 2018년 말 기준 전체 회원사가 9354개사를 돌파하고, 사업규모에서 5년 연속 역대 최대치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외연 확대 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도 거뒀다.

협회의 올해 목표는 ‘건전한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대정부 활동 강화’이다. 협회는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신임회장을 위시한 임원사 및 전체 회원사의 결속을 다지며 더 큰 성장에 도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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