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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 이끄는 첨병 되겠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서비스 확대·사업 구조 개편 통해 클라우드 영향력 확대 도모
2019년 03월 11일 08:31:24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클라우드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연구센터장인 김명진 상무를 신임대표로 선임하고, 점차 확대되는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임 대표 체제 하에 이노그리드는 시장에서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서비스들을 지속 출시하면서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입장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신임대표를 만나 대표 취임 각오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국내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10년 이상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기업은 이노그리드가 유일하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술 기업임을 자부하며,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지난 1월 이노그리드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명진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15년 이노그리드에 합류해 클라우드 기술 개발부터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진두지휘해 온 김명진 신임대표는 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추진까지 전반적인 사업을 관리하는 역량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이노그리드를 이끌 책임자로 발탁됐다.

특히 취임 첫 해인 올해에는 클라우드 사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 수익성 향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 비즈니스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다.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 강화

현재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사업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노그리드가 경쟁하기에는 ‘다윗과 골리앗’의 모습으로 보일 뿐이다. 그러나 이들이 접근하기 힘든 공공시장 등 다양한 곳에서의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충분히 기대할 만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김 대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기 출시된 서비스 외에도 점차 시장에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엣지 컴퓨팅, HPC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엣지 컴퓨팅을 위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이 1분기 중 출시되며, HPC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솔루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관리 솔루션과 퍼블릭 G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분기별로 출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2 도약 위한 발판 마련

올해 이노그리드의 목표는 매출 100억원이다. 지난해 분야별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만들고, 최대 사업 수주라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인원도 기존 30여명에서 50여명으로 크게 늘렸다. 조직 개편도 단행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시키는데도 주력했다.

그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술·서비스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그동안 이노그리드는 이익의 상당 부분을 R&D에 재투자해왔기에 큰 수익을 내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왔기에 현재 시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올 수 있었으며,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노그리드는 향후에도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투자는 줄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대표는 “치열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공과 기업 등을 포함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가 이노그리드의 제2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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