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CT 체험관 ‘티움’,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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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 체험관 ‘티움’,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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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공간·콘텐츠 디자인으로 관람객에 혁신적인 ICT 기술 선봬…사회적 가치 창출 나서
▲ SK텔레콤 티움 미래관 모습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에서 자사의 ‘티움(T.um)’이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 최고상인 금상과 설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텔레콤이 설립한 ICT 체험관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띄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뉴(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았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티움은 ICT 체험관을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 ICT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랜드마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심사위원진은 티움에 대해 “일관된 디자인의 공간과 콘텐츠로 혁신적인 기술들을 효율적으로 선보인다”며 “5G, VR, AR, 홀로그램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전시장 연출은 방문객의 경험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간결하고 수준 높은 미래 공간을 보여준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티움은 미래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 4월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체험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우주환경분석가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 통신 활용해 수술을 하는 의사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티움이 선보이는 ICT 기술 관련 공간과 콘텐츠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첨단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티움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2008년 개관 이래 총 180여 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들이 티움을 방문했다. 누적 방문객 수는 7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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