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상태바
퓨어스토리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2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비디아 DGX-2 적용한 ‘하이퍼스케일 에이리’·시스코 UCS 서버 기반 ‘AI용 플래시스택’ 선봬
▲ 하이퍼스케일 에이리

퓨어스토리지(한국지사장 배성호)는 초기 도입부터 대규모 프로덕션까지 모든 규모의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퓨어스토리지는 AI 슈퍼컴퓨팅 업계 리더인 엔비디아(NVIDIA) 및 멜라녹스(Mellanox)와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퍼스케일 에이리(Hyperscale AIRI)를 선보였다. 기존 엔비디아 ‘DGX-1’뿐만 아니라 ‘DGX-2’가 적용된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인피니밴드 및 이더넷 패브릭을 인터커넥트 옵션으로 제공한다.

엔비디아 DGX-2를 지원하는 하이퍼스케일 에이리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아키텍처를 제공해 조직의 AI 도입 장애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AI의 진정한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과학자들은 엔비디아 NGC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레지스트리 및 에이리 스케일링 툴킷을 사용해 컨테이너화 된 AI 프레임워크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통해 가치 있는 통찰력을 도출하는 데 시간을 더욱 할애할 수 있다.

또한 쿠버네티스 및 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Pure Service Orchestrator)와의 통합은 모든 IT 팀이 클라우드와 같은 탄력성을 지닌 인공지능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하이퍼스케일 에이리는 기업이 엔비디아 DGX-1에서 DGX-2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멜라녹스의 고성능 네트워크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레이턴시 및 최대 대역폭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토니 페이케데이(Tony Paikeday) 엔비디아 DGX 시스템 이사는 “AI 혁신 업체와 IT 팀은 설계 복잡성 및 예기치 않은 성능 또는 운영 병목 현상 없이 빠르게 성장하는 인프라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기업은 늘어나는 용량을 위해 간단하고 예측 가능한 인프라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하이퍼스케일 에이리는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예측 가능한 솔루션 구축 및 확장을 지원하는 단순화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맷 버(Matt Burr)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부문 총괄은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AI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복잡하기 때문에 AI를 위한 솔루션은 간단하고 사용자 친화적이어야 한다. 하이퍼스케일 에이리는 여러 랙에 걸쳐 확장할 때 종종 발생하는 복잡성을 제거해 실제 인공지능 기업들이 슈퍼컴퓨터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시스코(Cisco) 및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모든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AI용 플래시스택(FlashStack for AI)도 발표했다. 시스코 UCS C480ML 및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기반 AI용 플래시스택은 전통적인 분석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A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허브와 통합된 엔비디아 GPU 쿠다(CUDA) 가속 AI 라이브러리 기반의 시스코 인증 UCS 서버로 단순화된 엔드투엔드 AI를 구현할 수 있다.

토드 브래논(Todd Brannon) 시스코 UCS 포트폴리오 마케팅 수석 이사는 “플래시스택은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최첨단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다. AI용 플래시스택은 UCS C480 ML이 추가됨에 따라 새로운 인프라를 추가하지 않고도 AI 및 머신러닝을 지원하도록 기존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