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신임 대표로 조훈 KT엠하우스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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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신임 대표로 조훈 KT엠하우스 대표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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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조훈 KT엠하우스의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훈 대표는 1993년 KT에 입사해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보를 거쳐 2013년 그룹전략담당 상무를 역임한 후, 2014년부터 KT그룹의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KT엠하우스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조훈 대표는 “지니뮤직이 갖춘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음악시장의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지니뮤직을 듣고 보는 음악에서 체감하는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비주얼 뮤직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지니뮤직이 5G 시대에 맞춰 준비해 온 혁신 기술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니’를 대한민국 1등 음악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KT엠하우스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시스템, 바코드 바로 결제 등을 도입하며 기술 기반의 서비스 혁신을 추구해왔다.

특히 조 대표는 KT엠하우스 재임기간에 경영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치열한 모바일 마케팅 비즈니스 시장에서 적자 상태였던 회사를 흑자전환 시키고 지속적으로 높은 재무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난 5년간 대표이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난해 CJ디지털뮤직과의 합병을 통해 KT와 LG U+, CJ ENM과 손을 맞았다. 지니뮤직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CJ ENM이 보유한 아티스트, 방송 등의 킬러 콘텐츠와 5G 기반의 최첨단 ICT를 융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5G 비주얼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니뮤직은 매출 1713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0%, 187%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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