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 기업 홈초이스는 조재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신임 대표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조 대표는 중국인민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미디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직전 한중미디어연구소 대표로 재직했다. 조 대표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중국 미디어 전문가로 꼽힌다.
홈초이스는 조재구 신임 대표 선임으로 VOD 콘텐츠의 활발한 한중 교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대표는 “급격히 발전하는 미디어 환경의 중심에 홈초이스가 있다”며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서 현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변화를 이뤄낸다면 위기 상황이 오히려 기회의 기반이 되어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되었으며, 2018년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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