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M2M, 최고 IoT 표준 기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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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M2M, 최고 IoT 표준 기구로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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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는 oneM2M이 미국 컨설팅 기업 컴패스인텔리전스(Compass Intelligence)에서 실시한 제7차 전 세계 최고 모바일, IoT, 이머징 기술 및 자동화 분야에서 ‘최고 IoT 표준 기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neM2M은 IoT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해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ETSI(유럽), ATIS/TIA(미국), ARIB/TTC(일본), CCSA(중국), TSDSI(인도)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표준 기구다.

컴패스인텔리전스는 모바일, IoT, 이머징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규모 및 예측 및 모델링, 경쟁 분석, 전략 컨설팅, 자문 서비스, 동향 분석 및 조사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급성장하는 기술 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제7차 어워드에서는 IoT 및 M2M, 모바일 및 와이어리스, 이머징 기술 3개 분야에 대한 수상을 발표했고, IoT 및 M2M 분야 최고 표준기구로 oneM2M을 선정했다.

2018년 완료된 oneM2M 릴리즈 3 기술규격에는 3GPP 코어 네트워크 IoT 기능과 IoT 서비스 계층 간 상호 호환이 가능한 규격을 세계 최초로 포함함으로써 산업, 스마트 홈 및 모바일 분야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수익 기회를 창출했다. 이에 이번 어워드 수상 분야에 ‘올해 최고의 IoT 표준 기구’가 처음으로 추가돼 oneM2M이 수상하게 됐다.

이는 세계 IoT 기술 분야에서 oneM2M 국제표준의 상호 호환성 및 시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TTA 박재문 회장은 “oneM2M이 최고의 IoT 표준기구로 선정된 것은 IoT 서비스간의 상호호환성을 보장하는 플랫폼 표준화의 중요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에서 효율적이고 상호연동 가능한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제45차 oneM2M 기술총회는 2020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TTA 주최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oneM2M 홍보위원회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 부의장으로 TTA 표준화본부 김종욱 수석연구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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