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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매출 1,728억원
스마트폰 카메라의 멀티·고화소 트렌드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매출 견인
2019년 05월 15일 12:49:31 정용달 기자 ydjeong@datanet.co.kr
   

[데이터넷]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대표 박영태)가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캠시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8% 늘어난 1,72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1% 상승한 77억원,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4.3% 상승한 43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1.6%p 상승한 4.5%를 기록했다.

캠시스는 1분기 최대 실적 기록에 대해 듀얼, 트리플 등의 멀티 카메라모듈 채택이 증가한 것이 주요 배경이라고 전했다. 1600만 화소 이상의 초고화소 카메라모듈의 매출 비중 또한 높아져 수익 개선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 같은 멀티, 고화소 트렌드에 카메라모듈의 평균판매단가(ASP)도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면서 이번 실적 상승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 호조도 1분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캠시스는 이번 갤럭시S10 시리즈에 전면 카메라모듈뿐 아니라 후면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모듈을 선도 공급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

한편, 캠시스는 1분기 실적 성장세에 따라 자금유동성 확보뿐 아니라, 전년 말 대비 부채비율도 15%p 감소하는 등 재무건전성 지표도 개선된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같은 캠시스의 실적 호조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멀티, 고화소 트렌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S10에 대한 시장 반응이 좋아 판매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올해 출시할 삼성전자 플래그십 및 주요 중저가 모델에도 카메라모듈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 호조세를 당분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이번 실적은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로 신규 공급 수주를 이어나간 결과”라며,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에 모듈 공급을 통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특히 연내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를 통해 매출 다각화 및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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