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5G 통합 분석 솔루션 구축…기술 우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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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통합 분석 솔루션 구축…기술 우위 입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5.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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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넷스카우트코리아 SP부문 지사장 “이종 통신장비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5G 운영 지원”

[데이터넷] 넷스카우트가 LG U+ 5G 통신망에 RAN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트루콜(TrueCall)’을 공급하며 5G 통신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 사례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 전체에 대한 모니터링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넷스카우트코리아는 국내 다른 통신사에도 영업을 전개하면서 전세계에 주목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스카우트코리아 SP부문을 담당하는 김영찬 지사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전 세계 통신 시장의 기술 우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넷스카우트 트루콜을 통해 안정적인 5G 통신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통신사들이 가입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찬 넷스카우트 한국지사 SP부문 지사장은 “넷스카우트는 통합 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해 통신망 전체의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보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신사가 가입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급 분석 기술, 그리고 아버네트웍스의 고급 보안 기술까지 제공해 통신사업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통신망 전체 엔드 투 엔드 가시성 보장

넷스카우트는 네트워크 성능 및 서비스 모니터링 기업으로,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와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 플루크네트워크, 테크트로닉스 커뮤니케이션, 아버네트웍스를 인수했으며, 올해 전체 사업부를 통합해 서비스 프로바이더(SP) 부문과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우리나라에서는 SP 부문 총괄로 아버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한 김영찬 지사장을 임명했으며, 엔터프라이즈 부문 수장으로 김재욱 전 리버베드코리아 지사장을 임명했다.

넷스카우트의 주력 솔루션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모니터링 제품 ‘nG1(nGenius ONE)’, 가입자 호 세션 추적 솔루션 ‘nSA(nGenius Session Analyzer)’, 디도스 및 APT 방어 솔루션 ‘ATA(Arbor Threat Analytics)’ 등이 있으며, 코어(EPC), 액세스(RAN), IMS(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 가상화나 유선망 IP 액세스 라우터 가상화 등 일부 영역의 NFV 전환만이 아니라 전체 통신망과 서비스 제공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한다.

SP 부문을 총괄하게 된 김영찬 지사장은 “5G 시대가 열리면서 모니터링과 분석, 그리고 보안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넷스카우트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재 통신사업자들은 5G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LTE 등 기존 망과 연동 및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다. 넷스카우트는 통합 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해 통신망 전체의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보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신사가 가입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급 분석 기술, 그리고 아버네트웍스의 고급 보안 기술까지 제공해 통신사업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통신 서비스 수준 제고 위한 솔루션 공급

넷스카우트코리아는 전 세계 최초로 국내 통신사에 ‘트루콜’을 공급하면서 5G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는 점을 특히 강조한다. 트루콜은 이종 통신장비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5G 인프라에 구축된 여러 통신 장비를 통합해 RAN 구간 전체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트러블 슈팅을 통해 셀 추가가 필요한 지역과 중복되는 지역을 파악해 셀을 최적화 설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프라 투자를 효율화할 수 있다. 가입자별 분석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도 한다.

김영찬 지사장은 “국내 통신사들이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것은 의미 있지만, 서비스 품질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기술 우위를 인정받을 수 없다. 넷스카우트의 ‘트루콜’은 통신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면서 통신사가 부가 수익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데이터로 통신사 부가 수익 창출

넷스카우트가 경쟁사 대비 차별점을 강조하기 위해 제안하는 또 다른 솔루션이 ‘nBA(nGenius Business Analytics)’다. 가입자의 KPI 및 사용자의 부분 데이터가 아닌 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험을 분석하고, 데이터 유효성을 통해 예측 가능한 최적화된 답변을 찾아내거나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를 시청하기 위해 10곳의 셀을 이용하며 10Gbps를 사용하는 가입자수와 가입자를 파악하고 분석해 준다. 이를 통해 새로운 추가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영찬 지사장은 “통신사들이 넷스카우트 솔루션을 이용해 트래픽을 분석하고 성능 모니터링을 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데이터를 분석한 스마트 데이터를 이용해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nBA”라며 “스마트 데이터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 및 보안 조직, 그리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조직도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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