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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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라소프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5.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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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로보애널리스트 서비스 체험관 운영

[데이터넷]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대표 변창환·손보미)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열리는 첫 번째 박람회다. 콰라소프트 외에도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등 국내의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한화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사 12곳이 참여한다.

콰라소프트는 행사기간 동안 핀테크 주제관에서 부스를 열고 자사의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 코쇼(KOSHO) 및 로보애널리스트 왓이즈펀즈AI를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서비스의 특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 전망 퀴즈 풀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에는 박람회의 ‘청춘 데이’ 행사 일정에 맞춰  창업 멘토링 및 현장 면접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쇼는 과거 30년간의 전 세계 4억 개 이상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뒤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미래 금융 시장을 전망하는 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앱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인공지능이 분석한 금융시장 정보와 예측 자료를 통해 보다 쉽게 금융 장세를 이해할 수 있으며 합리적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5월 29일 한국과 싱가포르에 동시 출시한 이래로 홍콩, 중국(상하이),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까지 총 9개국에서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지난 4월 30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한 로보애널리스트 서비스 ‘왓이즈펀드AI’는 금융권 종사자뿐 아니라 보다 전문화된 투자 기법을 원하는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로보애널리스트 웹 서비스다. 투자 정보를 찾기 쉽도록 도와주는 ‘금융 키워드 검색 엔진’ 개념의 서비스로 최근에 가장 성공적인 딥러닝 기술 중에 하나인 워드투벡터(Word2Vec), 패스트텍스트(FastText)라는 기술이 적용됐다.

왓이즈펀드AI의 핵심 기능은 테마 검색(What is Analysis), 이벤트 검색(What if Analysis), 종목 비교(What else Analysis) 3가지로, 원하는 키워드를 넣고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주식 종목들이 관련도 순으로 검색된다. 또한 검색한 단어와 연관하여 증시 영향력이 높았던 특정 날짜(일별/월별) 별로 각 종목들의 주가 흐름과 뉴스 자료 등이 함께 검색되어 선택한 종목들 간의 비교 분석 자료를 볼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며, 현재 회원가입자에게 일주일간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콰라 변창환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핀테크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좀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데이터 확보해 기술력과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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