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대폰 단말보험 ‘슈퍼안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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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폰 단말보험 ‘슈퍼안심’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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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폰 안심케어4’ 대비 상품 이용료 인하·파손 특화 라인업 강화
▲ KT 모델들이 새로운 단말보험인 ‘슈퍼안심’을 홍보하고 있다.

[데이터넷] KT(회장 황창규)가 휴대폰의 분실·도난·파손 등에 대비한 단말보험 ‘슈퍼안심’을 4일 출시한다. 기존 ‘KT 폰 안심케어4’와 비교해 월 이용료 인하, 상품 라인업 보강, 배터리 보장 추가 등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안심은 안심케어4 대비 월 이용료를 100원부터 최대 1300원 인하했다. 특히 고가 상품군인 ‘플래티넘’에서 아이폰은 1300원, 안드로이드폰은 1100원 저렴한 가격에 단말기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VVIP·플래티넘 상품의 자기부담금을 아이폰은 35%에서 30%로, 안드로이드폰은 25%에서 20%로 내려 고가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아이폰 대상으로만 제공되던 ‘프리미엄 파손’이 안드로이드폰까지 확대됐다. 프리미엄 파손은 분실의 경우는 보상하지 않는 대신 저렴한 이용료(아이폰 월 2500원, 안드로이드폰 월 2100원)로 최대 70만원까지 보장하며 리퍼는 65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최근 휴대폰 사용 패턴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증가하고 데이터 이용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슈퍼안심은 24개월 후 배터리 기능 저하에 대한 ‘배터리 교체’를 보상 범위에 추가했다. 분실·파손과 동일하게 AS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기능 저하 교체 확인서를 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본 보장기간도 기존 30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 2년 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늘렸다.

슈퍼안심에 대한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KT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KT는 5G 출시에 맞춰 요금제는 ‘슈퍼플랜’, 단말교체는 ‘슈퍼체인지’를 선보였다. 이어 단말보험인 ‘슈퍼안심’을 출시해 타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슈퍼안심은 5G 상용화 이후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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