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파도예측 서비스 ‘서핑어드바이저’ 1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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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파도예측 서비스 ‘서핑어드바이저’ 14일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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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반 근해안 파도 예측 정확도 높여…서핑예보 형태로 최적 서핑지역 추천·해당지역 정보 배포

[데이터넷]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핑 파도예측 서비스 ‘서핑어드바이저가’ 이달 14일 정식 출시된다.

올해 기상청 지원 청년창업에 선정된 서핑어드바이저는 기상청의 날씨정보를 분석해 국내 15개 해안의 파도를 예측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서울대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설계한 파도 예측모델은 실제 서핑을 즐기는 근해안의 파도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파도예측은 주로 바람과 관련한 유체역학 기반 수치해석 모델에 의해 이뤄졌으나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조수간만 등의 영향을 고려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서핑어드바이저는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더불어 예측 정보를 바탕으로 한 최적 서핑지역 추천 및 해당지역 정보를 서핑예보(서핑캐스터)의 형태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 서핑어드바이저 대표는 “이안류를 비롯한 지역 특성과 정확한 파도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서퍼들의 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딥러닝 알고리즘의 지속적인 개발과 해안별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서핑문화의 정착을 목적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핑어드바이저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서핑예보는 서핑어드바이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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