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페이퍼리스2.0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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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페이퍼리스2.0 컨퍼런스’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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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트와 솔루션 소개·시연…‘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복합기 연계 솔루션’ 공개

[데이터넷]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 다카시)는 코엑스에서 개최된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에 참가해 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ECM) 및 복합기 연계 솔루션을 공개했다.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전자문서 전문행사로 ‘Transform Your Business’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현재의 전자문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살펴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과 전자문서 기술 사이의 융·복합 활용사례와 같은 정보도 공유했다.

행사 현장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인젠트(INZENT)와 함께 솔루션을 소개하며 시연을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ECM 기반의 문서중앙화, HTML5 기반의 UI/UX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오브젝트 스토리지, IoT 복합기-ECM 연계, AI 기반의 마스킹 솔루션을 공개해 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주목 받았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인젠트와 함께 개발한 ‘IoT ECM-복합기 연계 솔루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공개한 솔루션은 ECM을 통한 종이문서 전자화 사업 시 전용 스캐너를 복합기로 대체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이다.

후지제록스 복합기의 스캔, 팩스 기능을 활용해 전자화된 문서 파일이 인젠트의 ECM에 업로드된다. 기존에 사용 중인 복합기에서 ECM과 연계되기 때문에 앞으로 종이문서 전자화를 위한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 내 모든 콘텐츠를 ECM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문서를 관리하는 중앙화 시스템에서 복합기를 통한 정보 유출을 막기 때문에 기업 보안 강화에 기여한다. 한국후지제록스의 스캔과 수신 팩스 기능을 활용한 손쉬운 전자문서화와 간편한 문서조회로 기업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적인 운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본부장은 “인젠트와 협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개발한 종이문서 전자화 솔루션으로 앞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크게 단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에 만족하지 않고 보유한 기술로 기업 문서환경 혁신에 기여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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