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KMI, 기상융합 기술 시험인증체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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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KMI, 기상융합 기술 시험인증체계 구축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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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 KMI)과 기상융합 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TA는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확산을 위한 국내외 표준화 및 시험인증 지원을 판교 기업지원허브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KMI는 기상기술‧서비스 및 관측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R&D 및 국가기상관측망을 관리하고, 기상산업 진흥과 기상정보 활용 촉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기상융합 기술개발, 표준화, 시험인증체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주요 협력 분야로는 기상융합 기술 시험인증체계 구축 및 운영, 국내 기상융합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과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부산EDC‧세종5-1) 기상 서비스‧관측망에 적용될 기상기후솔루션에 대한 ICT 기술분야의 표준화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기상장비의 관측품질 확보를 위한 기상장비 검정대상 확대 및 적합성 판정을 위한 성능시험제도를 도입해 기상측정 관련 부품 성능, 안정성 시험·인증을 통한 기상융합서비스 품질 확보, 시장 안정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융합서비스 중의 하나인 기상융합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기상산업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표준화 및 시험인증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상산업은 국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로 정보통신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행복과 안전한 사회실현을 하는데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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