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비코리아,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 ‘Mi 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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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비코리아,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 ‘Mi 9’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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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샤오미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샤오미 스마트폰 ‘Mi 9’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i 9은 샤오미가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소개하는 첫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 6월 14일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정식 발매 일은 24일이다.

Mi 9은 피아노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64GB 모델은 59만9000원, 128GB 모델은 64만9000원이다.

Mi 9은 7나노 공정을 적용해 최대 2.84GHz 클럭으로 퀄컴 스냅드레곤 855의 성능은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인다. 스냅드레곤 855를 구성하는 8코어의 Kyro 485 CPU는 성능과 전력 효율성의 균형을 이뤘으며 단일 코어의 성능은 이전 세대에 비해 45%가 증가했다. Adreno 640 GPU 역시 이전 세대에 비해 2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Mi 9은 최상의 그립감을 위해 후면에 곡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기존 제품보다 발전된 후면 색처리 기술로 Mi 9의 무지갯빛의 홀로그래픽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후면이 완성됐다.

전면에는 19.5:9 비율의 6.39 인치 삼성 AMOLED 닷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더욱 발전된 지문 인식 센서가 장착되어 이전 샤오미 제품보다 25% 빠른 인식 속도는 물론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한다. 잠금 해제 후에는 지문 센서를 통해 새로운 QR 코드, 인터넷 검색 등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빠르게 불러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퀵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Mi 9은 개선된 공정을 통해 하단부의 베젤도 3.6mm로 최소화했다. 주변광 센서와 3세대 초음파 근접센서가 화면 하단에 위치해 다른 3면에서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해 놀라울 정도로 얇은 베젤을 만들어 냈다.

트리플 카메라를 처음으로 장착한 Mi 9은 4800만 화소의 소니 IMX586 1/2″ 센서를 장착했다. 사용자들은 고해상도의 4,8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합쳐 만들어진 1.6µm 픽셀로 사진을 보다 선명하고 밝게 촬영할 수 있다. 또 하이브리드 위상 감지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시스템은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Mi 9의 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는 사용자가 더 훌륭한 지형, 건물 그리고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 초광각 렌즈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왜곡 현상도 교정해 친구와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는 4cm 이내의 물체도 촬영할 수 있어 매우 디테일이 살아있는 접사 사진촬영 또한 가능하다.

Mi 9의 내부에는 유선 및 무선 충전을 위한 고속 충전 솔루션이 적용된 대형 3300mAh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27W의 유선 충전은 퀄컴의 QC4+ 기준을 충족하며, Mi 9이 안전하게 30분내에 70%를, 한 시간 안에 완전하게 충전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Mi 9은 무선 충전 속도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선 충전 구조에 거대한 혁신을 적용했다. 새로운 무선 충전 코일은 Mi 9의 무선 충전 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최대 20W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에 소개되는 Mi 9은 타 지역과는 달리 20W의 무선 충전기를 동봉해 소비자가 곧바로 Mi 9의 강력한 무선 충전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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