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 이하 KCA)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홈페이지는 물론 대민 서비스와 연결된 주요 업무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CA는 국민의 전파 이용 기회 확대와 방송통신전파와 관련된 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공공기관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대상은 KCA 대표 홈페이지뿐 아니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홈페이지, 주파수 할당조건 현장점검을 위한 업무시스템은 클라우드로 전환해 이용중이고, 전파관리 플랫폼(무선국검사/전자파강도측정등)은 2019년 12월까지 전환 완료를 목표로 한창 작업이 진행중이다.
KCA는 “KCA는 그동안 클라우드 분야 규제제도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ICT 기금사업관리 지침에 클라우드를 우선 도입 검토하도록 개정하는 등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선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서비스가 한 단계 더 혁신할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파트너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도 밝혔다.
임정욱 NBP 이사는 “KCA의 성공적인 민간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KCA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유하고,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B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 등 14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 CSA(Cloud Security Alliance) 스타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보안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행, 코레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 SKT, 삼성카드, 펍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례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오는 8월 여의도에 코스콤과 함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시스템’ 및 ‘금융 클라우드 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과 공공 영역에 집중해 본격적인 사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