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케미칼 공정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는 2019년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868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으로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28%, 영업이익 89%, 당기순이익 35%가 상승했다.
누적기준으로는 매출 1547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와 10%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비메모리 투자 증대 및 효율적 원가관리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이 한층 개선된 가운데 전년동기 대비해서도 수익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에스티아이는 어려운 산업환경속에서도 지난 3월 중국 최대의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와 189억원, 4월에는 삼성전자와 71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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