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ISA GCA 참여 … ICS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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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ISA GCA 참여 … ICS 보안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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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중요 인프라 보호 위해 창립회원으로 참여…클래로티·노조미 등 ICS 보안 기업 동참

[데이터넷]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 세계 제조업체와 중요 인프라 시설 및 프로세스의 사이버 보안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ISA 글로벌 사이버시큐리티 얼라이언스(ISA Global Cybersecurity Alliance)’에 창립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합체에는 클래로티, 노조미 네트워크, 존슨 컨트롤즈, 로크웰 오토메이션, 하니웰 등도 참여하고 있다.

ISA는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에서 IEC 62443으로 채택되고 UN의 승인을 받은 ANSI/ISA 62443 시리즈의 자동화와 제어 시스템 사이버 보안 표준을 개발한 업체다. 이 표준은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과 보안 관행을 전자 형식으로 구현하고 전기 보안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요건과 절차를 정의한다.

나탈리 마코트(Nathalie Marcotte) 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항상 고객이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 그리고 신뢰성을 최대화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사이버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으로, ISA 글로벌 사이버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국제적인 범위와 개방성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창립 회원으로서 사이버 위협을 감지하고, 방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면서 모든 부문의 고객이 자산과 작업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고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도록 보다 많은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통해 산업, 부문 또는 위치에 관계없이 우리 모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확장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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