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AI 스타트업 펄핏(대표 이선용)은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제휴를 맺고, 사람의 볼 너비까지 고려한 신개념 신발 추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펄핏의 특별한 서비스는 ‘발 측정, 발 분석, 스타일 및 사이즈 추천’ 순으로 이뤄진다. 신발 추천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은 고객은 뉴발란스 매장에 설치된 펄핏이 개발한 발 측정 디바이스(Perfitt R)로 발을 측정하면 된다.
측정에 걸리는 시간은 1분 미만, 측정값의 정확도는 신발진흥협회 성능평가 기준 오차범위 1.48mm 이내다. 발 측정이 완료되면 기기에서 자동으로 발 모양을 분석한 뒤, 펄핏에서 개발한 AI 엔진을 통해 뉴발란스의 다양한 상품 중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 및 적합한 발 볼 사이즈를 추천해준다.
이선용 펄핏 대표는 “신발 구매 시 브랜드, 지역, 스타일 별로 다른 사이즈 체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브랜드는 아시아인의 발 모양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되기 때문에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신발 추천을 위해 펄핏은 기존의 사이즈 추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발 볼 너비까지 고려하는 신발 추천 AI 엔진을 개발했다.
펄핏의 신발 추천 서비스는 현재 뉴발란스 4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고, 서비스 체험은 펄핏의 외부 행사인 ‘펄핏 액션데이’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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