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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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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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스캐닝 기반 일반적인 간편결제 납부·납부요청 메시지 발송 방식 가능

[데이터넷] KT(회장 황창규)는 간편결제 대표 서비스 사업자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신요금을 내기 위해서 자동이체 외에 전용 계좌번호로 이체하거나 상담사와 통화를 하고 카드번호를 불러줘야 했다. 이번 카카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납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KT의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는 QR을 스캔하는 간편결제 기본 방식으로 제공된다. KT플라자 등 가까운 대면 채널을 방문해 카카오페이 통신요금 납부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페이 페이지로 넘어가고, 본인 확인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고객센터에 카카오페이를 통한 납부를 요청하면 링크 문자가 발송되고 해당 링크를 통해 카카오페이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서도 가능한데 ‘청구서-바로납부’ 페이지에 들어가면 본인 명의로 청구된 KT 통신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로 낼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납부서비스는 은행 계좌 기반의 카카오페이머니를 바탕으로 1회성 요금납부만 가능하다. 추후 월 정기요금 결제 형태인 자동이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9월 3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최소 1만원 이상 납부하는 고객들에게 1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KT 통신요금을 납부하는 전 고객들은 갤럭시 노트10, 에어팟2, 카카오 미니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T C&M부문 Customer전략본부 원흥재 상무는 “KT는 빠르게 변화되는 금융 플랫폼에 발맞춰 고객들의 요금 납부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요금납부 안정성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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