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LG전자, 공유 오피스 ‘IoT’ 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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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봇·LG전자, 공유 오피스 ‘IoT’ 시대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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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R스마트오피스’ 위한 사용자 맞춤형 IoT 시스템을 공동 개발

[데이터넷]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대표 목영두)는 앱을 통해 오피스 환경을 제어하는 ‘R스마트오피스’ 서비스를 위해 LG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르호봇이 서비스 예정인 무인 ‘R스마트오피스’를 위한 사용자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오피스 환경제어(온도/습도/미세먼지 수치) ▲오피스 기기 제어(에어컨, 공기청정기) ▲공용시설 예약 및 관리(회의실 예약현황 확인)를 앱으로 제어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공유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전자와 협업으로 IoT 서비스 예정인 ‘R스마트 오피스’는 공유 오피스 및 1인 사무실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초기 창업 기업(스타트업)이 이용하기 편리하며 무인으로 환경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입주사)는 오직 사무실에서 자신의 비즈니스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출입인증, 환경제어 시스템 및 온라인 계약, 원격 관제 시스템 활용 등 르호봇 앱과 연결된 IoT 기반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맹점주들에게는 업무적 간편함을 제공하며, 이용자는 별도의 문의 없이 앱을 통한 출입인증 및 회의실 대관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쾌적한 오피스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R스마트오피스’ 입주사에게는 해외 센터를 포함해 전국 50여 개 르호봇 센터에서 입주사만을 위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팅룸/회의실, 강의장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 비즈 카페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전 센터의 입주사들이 모이는 창업, 세무, 마케팅 교육 및 데모데이 등의 행사참여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 목영두 대표는 “LG전자와 업무협약으로 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해 가맹점주 및 르호봇 이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팔레스타인 스타트업 창·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중국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 공유오피스를 개점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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