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안전과학 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제니퍼 스캔론(Jennifer Scanlon)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2019년 9월 30일부터 회장 겸 CEO로 부임하는 제니퍼 스캔론은 올해로 125년을 맞은 UL의 사상 최초 여성 회장 겸 CEO다. 스캔론 회장은 최근까지 UL의 오랜 고객사 중 하나인 116년 역사의 혁신적 건축자재기업 USG 코퍼레이션의 회장과 CEO을 역임한 바 있다.
제임스 셰넌(James Shannon) UL 이사회 의장은 “스캔론 신임 회장 겸 CEO는 뛰어난 경험, 재능, 전문 지식은 물론 안전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UL에 적합한 리더다”고 전했다.
스캔론 회장 겸 CEO는 “기술적 발전이 기업에 혁신적 변화를 주고 있는 지금 UL에 합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UL은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1만4000여 명의 임직원들과 협력해 UL이 125년동안 쌓아온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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