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련 기관,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 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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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관련 기관,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 촉구 성명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0.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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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법 통해 금융사·핀테크 기업, 미래 핵심 산업서 국제 경쟁력 갖출 기반 마련해야”

[데이터넷]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 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 신용정보협회(회장 김근수), 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22일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8개 기관은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안정적인 법·제도 하에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많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인 AI, 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아우르는 법안으로, 20대 국회의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올해 안에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지 않으면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데이터기반 혁신정책 및 금융 서비스 등은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제도의 시행도 계속 미뤄지게 되어 결국 국가적인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인 만큼 조속한 국회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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