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간삼건축)가 베리타스의 백업 솔루션인 ‘넷백업’과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해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 환경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빠른 백업 속도와 정책 기반 자동화로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낮췄을 뿐만 아니라 랜섬웨어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내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제도 갖췄다는 평가다. <편집자>
간삼건축은 1983년에 설립된 전문 건축설계회사로 지금까지 국내외 크고 작은 건축물들의 설계 및 감리를 진행해왔다. 창립 이래 ‘건축 본질을 향한 추구’라는 신념을 토대로 ‘인간을 위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지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을 지속해오고 있다. 회사명인 ‘간삼’ 역시 ‘인간’과 ‘시간’, ‘공간’의 세 가지 ‘간’을 아우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1987년 한국은행 본점 설계를 시작으로 건축설계 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간삼건축은 지난 37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들의 건축과 리모델링 설계를 맡으며 업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간삼기획, 간삼생활디자인 등 자회사를 통해 건축설계뿐만 아니라 건물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기획하고 제안하는 신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효과적인 데이터 백업 방안 부재
간삼건축은 37년이라는 오랜 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건축설계와 관련된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식은 간삼건축이 설계해온 건물들과 달리 현대적이지 못했다.
전산 관리자는 전문 백업 솔루션 없이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데이터가 저장된 스토리지의 스냅샷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 백업 이미지를 생성했으며, 이들을 동일한 용량의 다른 스토리지에 복제하는 방식으로 백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전문 백업 솔루션을 활용하지 않았기에 백업 시점별 버전 관리 등을 하기가 어려웠으며, 혹여 랜섬웨어와 같은 외부 공격이나 내부자 실수로 인한 데이터 유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복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간삼건축은 전산 관리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 백업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여러 제품을 고려한 끝에 베리타스의 ‘넷백업’ 솔루션과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선택했다.
유연한 확장성·서비스 안정성 중시
전문 백업 솔루션의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됐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던 랜섬웨어 위협 때문이었다. 랜섬웨어로 인해 축적된 데이터들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간삼건축은 제대로 된 백업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간삼건축에서 전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명석 수석은 “간삼건축은 37년간 건축설계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많은 지적재산 데이터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백업 솔루션이 없었다. 특히,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해 많은 데이터를 잃어버린 사례들을 접할수록 전문 백업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간삼건축은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백업 솔루션과 시스템들의 검토에 나섰다. 직접 사용해보지 못한 이상 사양(Spec)을 우선적으로 비교했고, 최종적으로 베리타스 제품이 낙점됐다.
간삼건축이 백업 시스템 선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은 서비스 안정성이었다. 백업 소프트웨어와 범용 장비를 이용할 경우 저렴하게 백업 시스템 구축이 가능했지만, 아무래도 일체형 어플라이언스만큼의 서비스 안정성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더욱이 베리타스의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도입 사례가 있었기에 충분히 검증됐다는 믿음도 제공했다.
또한, 데이터 증가에 따라 백업 데이터도 늘어날 것이기에 그에 따라 백업 시스템도 쉽게 확장이 가능한지를 살폈다. 어플라이언스 제품은 확장성이 떨어져 추가 용량이 필요할 경우 같은 어플라이언스를 추가 구매해야 해 비용 부담이 크지만,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추가 어플라이언스를 들일 필요 없이 스토리지만 구매해 저렴하게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모든 IT 기반 환경 완벽 보호
간삼건축이 선택한 베리타스의 ‘넷백업’과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오랫동안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부문 시장 점유율 선두 주자로 인정받아왔으며, 포인트 제품의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데이터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가용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데이터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모든 규모의 워크로드로 확장되며, 기존의 백업 방식을 뛰어넘어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반 환경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획기적인 데이터 보호 방안을 제시한다.
넷백업은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보안 위협은 물론,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한다. 넷백업을 사용하면 랜섬웨어 공격부터 데이터센터 가동 중단까지 심각한 사고로부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으며, 백업 어플라이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모든 영역에서 핵심 기술을 통합 제공해 안정성과 성능을 극대화한다.
넷백업은 모든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는 단일 통합 솔루션으로 규모에 상관 없이 IT 환경 전반에서 널리 사용되는 주요 서버, 스토리지, 하이퍼바이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이 통합 데이터 보호 플랫폼은 뛰어난 성능, 지능적인 자동화, 중앙 관리의 이점을 제공하면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워크로드를 보호하므로 특정 환경만을 위한 포인트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빠른 백업 속도·보안 검사 ‘강점’
간삼건축이 베리타스 백업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이후 실제 ‘넷백업’을 활용해 백업을 진행하기까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됐다. 실질적으로 제품 설치는 메인 백업 장비부터 스토리지, 2차 백업용 테이프 장치까지 하루 만에 설치가 마무리됐다. 백업 시스템이 설치된 이후 이틀의 테스트를 거쳐 백업 스케줄 설정이 1주일 안에 끝났고, 시스템 도입 3주차에 데이터 1차 풀 백업이, 4주차에 2차 테이프 백업까지 완료됐다. 여타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달리 상당히 빠른 시간 내 마무리됐다는 것이 김명석 수석의 전언이다.
시스템 설치 속도만큼 백업 속도도 대폭 향상됐다. 넷백업의 백업 스케줄링은 병렬 방식이기에 여타 백업 솔루션처럼 스케줄 관리를 빡빡하게 하지 않고 필요할 때 스케줄을 걸어 백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백업 작업 개수에 제약이 있지만, 베리타스 넷백업은 작업 개수 제한이 없어서 언제든 백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베리타스 넷백업이 제공하는 또 다른 장점은 업계 인증된 보안 솔루션이 기본 내장돼 있기 때문에, 백업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백업 어플라이언스의 보안성까지 강화해준다. 이에 모든 유형의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언제든지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김명석 수석은 “그동안 사용해본 타사 백업 제품들은 백업 스케줄을 설정한 뒤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했는데, 베리타스 넷백업은 병렬로 스케줄을 잡고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시간 단축이 가능했다. 체감적으로는 타 솔루션 대비 50% 이상은 빠른 것 같다”며 “이에 보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높은 가시성 제공…만족도 극대화
간삼건축은 베리타스 백업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백업 시간도 절감돼 전산 관리자의 업무 부담도 낮추는 효과를 얻었다.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약 3개월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만족도는 상당히 큰 편이다.
김명석 수석은 “그동안 제대로 된 백업 시스템이 없어 데이터 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컸지만, 넷백업 도입 이후 그러한 불안감이 싹 사라졌다. 무엇보다 시스템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기에 백업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베리타스 넷백업이 정책에 기반해 백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리포트를 포함해 높은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관리자가 일일이 백업 업무에 관여하지 않게 해준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일 아침마다 백업 현황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어디까지 백업이 진행됐고, 백업이 성공했는지 아니면 현재 진행 중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백업 정책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간삼건축은 AD 서버와 메일 서버, DB 서버 등 크게 3개의 물리 서버와 100TB, 80TB, 50TB 등 총 3개의 파일 스토리지를 운영 중이지만, 향후에는 서버 가상화를 활용한 시스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더해 방화벽, VPN 등 보안 시스템에 대한 로그 데이터들도 백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로그 데이터를 활용하면 누가 언제 시스템에 접속했고, 어떤 데이터를 열람했는지 등의 이력 추적이 가능한 만큼, 사후 감사 차원에서 이들의 백업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간삼건축에 도입된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최대 250TB까지 백업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으며, PB급까지 확장이 가능해 간삼건축의 IT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명석 수석은 “베리타스의 백업 솔루션은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이 뛰어날뿐더러 백업 속도도 빨라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백업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베리타스 ‘넷백업’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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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소실 불안감 해소…관리자 부담도 경감”
Q. 베리타스 백업 솔루션 도입 배경은. 하지만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이 늘어나면서 스토리지 스냅샷과 복제만으로는 이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섰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 백업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많은 제품을 고려한 끝에 베리타스 제품을 선택했다. Q. 베리타스 제품 선택 이유는. 이에 통합 제품인 어플라이언스를 고려하게 됐으며, 베리타스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안정성 측면에서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으리라 판단했다. 랜섬웨어 위협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넷백업 및 넷백업 어플라이언스의 강화된 보안 기능도 제품 선정에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 뿐만 아니라 베리타스 어플라이언스는 추가 장비를 들이지 않더라도 스토리지만 추가하면 쉽게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250TB 규모의 백업 시스템이 구축됐지만, PB까지도 손쉽게 확장이 가능해 향후 운영 시스템이 확장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Q. 베리타스 백업 시스템 도입 이후 효과는. 관리자 부담이 줄어든 것도 큰 성과다. 기존에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스토리지 스냅샷을 찍고 별도 스토리지에 복제했으며, 매 금요일마다 퇴근시간 이후 늦게까지 남아서 전체 데이터 복제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제는 정책에 기반해 백업 스케줄만 잡으면 알아서 백업이 수행되며, 아침마다 백업 진행사항에 대한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어 관리자가 백업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