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WIN 회장으로 서지희 삼정KPMG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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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WIN 회장으로 서지희 삼정KPMG 전무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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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희 제3대 WIN 회장 

[데이터넷]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 Women In Innovation)은 정기총회를 갖고 서지희 삼정KPMG 전무를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WIN은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국내외 여성 임원 네트워크로 여성 지위 향상과 여성 리더의 역할 확대를 위해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지희 신임 회장은 공인회계사로 업계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202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 회장은 대형 회계법인의 첫 여성임원으로 현업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회계법인의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또한 적극적으로 WIN 활동을 하면서 기업들의 여성 리더 육성을 지원했으며, 세계여성이사협회(WCD)의 창립멤버로 참여해 역량 있는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에 기여했다.

서 회장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대비 낮은 상장사 여성 임원의 비율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여성 리더들의 역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WIN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WIN 아카데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컨퍼런스,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업들에 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며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WIN 포럼 및 어워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팬데믹 상황은 사회 변화를 한층 더 가속화시킬 전망으로 이러한 변화에 여성들이 창의력을 펼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초가속 변화의 시기에 WIN 활동이 기업의 다양성에 바람을 불어넣으며 혁신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임계치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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