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류석문 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개발이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류석문 신임 CTO는 LG전자와 핸디소프트의 SW 개발자를 시작으로 NHN에서 지도지역서비스 개발랩장, 앤에이치엔 테크놀로지서비스 이사 등을 역임한 뒤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기술이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의 소프트웨어(SW) 개발과 조직운영 등의 경험을 쌓았다.
류 CTO는 모빌리티 기술과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1위의 카셰어링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쏘카에서 다양한 기술을 조화롭게 서비스화하여 사용자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류 CTO는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재능 있는 인재들이 쏘카에서 인류의 이동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쏘카는 모빌리티 기술과 이용 데이터의 최적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출근, 출장, 등하교 등 이동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 카셰어링 사업 매출 44% 성장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쏘카는 전국 110개 도시 4,000개 쏘카존에서 1만7,000대의 차량을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