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조직개편으로 스타트업 육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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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조직개편으로 스타트업 육성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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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 규모 펀드 운용 경력 금융 전문가 최인우 부사장 영입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 고은산 상무 영입
▲ 최인우 부사장(좌)과 고은상 상무(우)
▲ 최인우 부사장(좌)과 고은상 상무(우)

[데이터넷]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는 스타트업 육성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펀드 조성, 사업 다각화를 위해 외부 핵심 인력 충원과 내부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액셀러레이터의 고유한 영역인 투자 및 발굴·보육 역량 확충을 목적하는 펀드 조성과 함께 대구·제주·광주를 비롯한 전국 지사, 광저우·루체른·하노이 등 해외 지사의 관리 및 업무 영역 확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 대상자는 최인우 부사장, 고은산 상무를 비롯해 황찬규·최대우·이선미·박현정 이사 등 모두 여섯 명이다.

최 부사장은 신한생명에서 28년간 투·융자 및 증권운영 업무를 역임한 투자 전문가로, 27조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등 실무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뿐 아니라 투자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하는 금융 전문가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은산 상무는 한국예술종합학교기술지주의 부대표 및 제주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 제주혁신성장센터 부센터장 등 문화예술 영역과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본부를 이끌고 있던 본부장들을 승진 발령해 고유 영역의 전문성과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성장축을 마련했다.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는 “그간 많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협력해 액셀러레이터로서 업무 영역을 넓히며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었다”며 “신인력의 경험과 지식에 근거한 적극적인 펀드 확충과 기존 강점인 글로벌 역량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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