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상태바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29 2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브케어 기술,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탄소중립 기여 공로 인정받아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수상 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수상 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디지털 축산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김희진 대표가 가축 헬스케어 기술 상용화와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농림축산식품 부문의 대표적인 포상 제도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경구투여형 바이오 캡슐인 ‘라이브케어(LiveCare)’를 개발했다. 소 반추위에 안착시키는 방식을 통해 외부 환경 영향 없이 정확한 생체정보를 수집,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유라이크코리아는 축산업 부문에서 현장적용기술 분야로 가축(반추동물)의 생체 모니터링이 가능한 바이오 캡슐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라이브케어 기술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점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고무적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