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소프트웨어·한국정보처리학회, 2022년 운당학술상 시상식 개최
상태바
미래와소프트웨어·한국정보처리학회, 2022년 운당학술상 시상식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2.12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해석 가천대 석좌교수, 운당학술대상 수상…운당논문대상 2명·운당학생논문대상 3명 수상

[데이터넷]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이사장 이주용)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강진모)가 주관하는 2022년도 운당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9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운당학술대상 부문 오해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운당논문대상 부문 서화정 한성대학교 교수, 서영석 영남대학교 교수 ▲운당학생논문대상 부문 문성원 숙명여자대학교 학생, 고영민 전주대학교 학생, 유성현 충남대학교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운당학술상은 우리나라 최초 IT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의 창업자 운당(雲堂) 이주용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정보기술 관련 학회 중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포상제로, 우리나라 ICT 학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시상해 ICT 분야의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2021년에 제정됐으며, 매년 12월에 시상해오고 있다.

운당학술대상을 받은 오해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는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직하면서 인공지능기술원장과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과거 청와대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정보통신부 인터넷정책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IT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및 국가 산하 기관에서 IT 자문 교수를 역임했다. 또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36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학술대회에 72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운당논문대상을 받은 서정화 교수는 한성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사이버 보안 분야 중에서 암호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자컴퓨터에 안전한 양자 내성 암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자 내성 암호에 대한 최적화 구현 관련 연구 결과들을 세계 최고 암호 구현 학회인 TCHES에 3번 발표했으며, 국가암호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7번, 우수상 6번, 장려상 11번, 특별상 7번 등 총 31번을 수상했다. 최근 3년간 한국정보처리학회 논문지에 5편의 논문 게재와 학회의 학술대회에 53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다.

또 다른 운당논문대상 수상자 서영석 교수는 영남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소프트웨어공학,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지에 다양한 연구 성과를 도출했고, 과거 3년간 한국정보처리학회 영문논문지 JIPS에 주저자 논문 3편과 국문 논문지에 주저자 논문 1편을 게재했으며,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과거 5년간 20여 편의 해외 저명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운당학생논문대상 부문에서는 문성원 숙명여자대학교 학생, 고영민 전주대학교 학생, 유성현 충남대학교 학생이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용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은 “ICT 학문과 신기술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더욱 많이 발탁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모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은 “운당학술상 시상 규모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우리나라 ICT 학문 연구의 인력 양성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