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코리아, 맥킨지 출신 고재현 초대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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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코리아, 맥킨지 출신 고재현 초대 대표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1.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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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는 ‘피버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문화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피버코리아의 초대 대표에는 맥킨지 출신의 고재현 대표가 선임됐다.

피버는 독자적 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별 이용자에게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9년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전 세계 엔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으로, 지난해 1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로부터 2억27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피버는 지난 2014년 ‘문화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접근성을 넓힌다’는 사명으로 서비스를 출범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뮤직 페스티벌, 입체형 전시, 칵테일 파티, 영화/드라마 IP 관련 체험 등 각 도시별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현재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100여개 도시 및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한국 진출은 싱가폴에 이어 아시아 내 두번째다. 지난 9월 국내에 런칭한 피버 오리지널 콘텐츠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피버코리아 고재현 대표는 글로벌 경영컨설팅그룹 맥킨지에서 다수의 경영전략 수립, 기업 실사, 및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는 피버코리아의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국내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확장,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재현 피버코리아 대표는 “피버의 독자적인 데이터 기반 기술과 IRL(In Real Life) 콘텐츠는 글로벌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의 서비스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며 “피버코리아가 문화콘텐츠 시장 내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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