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캐스퍼 허즈버그 신임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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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캐스퍼 허즈버그 신임 CEO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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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CEO
▲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CEO

[데이터넷]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는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지난 25년 간 소프트웨어 및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 및 책임감 있는 자원 활용 등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긍정적인 변화 및 개선에 기여하는 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캐스퍼는 2021년 아비바에 최고매출책임자(CRO)로 합류한 뒤 2022년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최근 아비바가 슈나이더일렉트릭에 인수됐기 때문에 캐스퍼는 아비바 CEO로 슈나이더일렉트릭 임원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아비바 합류 전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중동 및 아프리카를 대표하며 80여 개국 비즈니스를 이끌었으며, 첫 직장인 액센츄어(Accenture)에서는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광범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한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시스코에서 10여 년 간 영업 및 서비스를 이끌며 중국, 아시아, 일본, 호주, 미국, 유럽의 민간 및 공공 분야를 위한 스마트시티 전략, 기술 혁신 및 비즈니스 마스터 플랜을 개발한 바 있다.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CEO는 “새로운 커넥티드 산업 경제에서 아비바는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통해 고객 성장을 가능케 하며, 재능 있는 인재들과 함께 고객의 더 나은 설계,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산업, 인프라, 지구 관련 가장 중대한 도전과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스퍼의 전임자인 피터 허웍(Peter Herweck)은 오는 5월 4일을 기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CEO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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