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사외이사로 신진우 카이스트 석좌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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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사외이사로 신진우 카이스트 석좌교수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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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AI 연구분야에서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진우 카이스트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진우 교수는 카이스트 AI 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국제 AI 학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하면서 미국 컴퓨터학회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AI 분야 가장 권위있는 학회인 뉴립스(NeurIPS)에서 최근 논문수 기준 한국인 최다 및 전 세계 연구자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원유니버스는 신진우 교수가 웹3 메타버스 분야 글로벌 리딩 컴퍼니가 되고자 하는 비전과 함께 하고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진우 교수의 합류로 원유니버스 메타버스 플랫폼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에 날개를 달게 됐다.

원유니버스 AI 개발진은 신진우 교수와 함께 챗GPT로 인해 촉발된 자연어처리(NLP) 분야의 연구 및 공동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유니버스가 준비중인 AI 기반의 버츄얼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메타 소울메이트의 차세대 챗봇 모델 개발과 연동한다는 계획으로, 챗GPT 3.5 모델을 활용한 차세대 ‘페르소나 챗봇’을 메타 소울메이트에 탑재해 2024년까지 상용화할 예정이다.

임태현 원유니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는 신진우 교수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며 “NLP 부분을 시작으로 메타버스에 필요한 다양한 AI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경쟁에서 원유니버스가 기술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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