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은 오는 29~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 프리 마켓 페어(SW Free Market Fair)’에 참여하며 공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신제품 및 신기술을 발표하고 전시함으로써 공공 부문의 소프트웨어 도입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 관련 담당자와 SW 관련 협의체 담당자 대상 행사로, 양일에 걸쳐 SW 도입 촉진, 민관교류회 및 국가·공공기관의 SW 구매 계획 발표 등 SW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이번 행사에서 공공 부문 정보화 담당자들을 위한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와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스 로로’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분석 자동화 솔루션으로 미들웨어·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상세 분석과 연관관계를 시각적으로 파악해 높은 가시성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전환 적합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자동화 도구를 통해 인벤토리로 등록되지 않은 미확인 서비스와 서버를 식별함으로써 실제 클라우드 전환 전에 불필요한 자원을 제거할 수 있어, 인력 투입 대비 최대 40%까지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플레이스 클라우드’는 IaaS·PaaS 환경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인증된 오픈소스 컴포넌트를 조합, 맞춤형 환경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한다. 커뮤니티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으로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아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글로벌 커뮤니티 차원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이 개발한 플레이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 국산 소프트웨어로,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공공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한국도로공사, 사학연금관리공단, 제주도청,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상청 등의 공공 분야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오픈소스 기반 국산 소프트웨어 도입과 국내 클라우드 기술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픈소스컨설팅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프리 마켓 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상용SW협회 주관, 조달청·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정보정보화협의회가 후원의 행사로, 한국상용SW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