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인텔 위협 탐지 기술’ 탑재…랜섬웨어·멀웨어 방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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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인텔 위협 탐지 기술’ 탑재…랜섬웨어·멀웨어 방어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3.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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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스 공격 대응력 향상…아크로니스 프로텍트 솔루션 통해 제공

[데이터넷]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고목동)는 인텔 통합 GPU를 활용해 CPU에서 메모리 검색 작업을 오프로드하는 ‘인텔 위협 탐지 기술(Intel Threat Detection Technology, Intel TDT)’을 사용해 지능형 파일리스 공격에 대한 보안 방어 기능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많은 위협은 탐지하기 어려운 인메모리 전용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인텔 TDT 기술을 사용하면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솔루션이 HDD 및 메모리를 스캔하는 동안 리소스를 확보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크로니스 연구원들은 지원되는 CPU에서 시스템 메모리의 모든 프로세스를 스캔하는 동안 인텔 TDT가 작업을 인텔 통합 GPU로 오프로드(offloading)해 CPU의 부하를 2.4배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크로니스는 자사의 완성형 통합 솔루션에 적용되는 사이버 보호 기능과 인텔 TDT를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CPU 사용률이 낮아져 컴퓨팅 집약적인 보안 작업을 인텔 통합 GPU에서 실행하는 동안 아크로니스 최종 고객이 사용하는 생산성 및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더 많은 컴퓨팅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인텔 TDT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및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패트릭 펄버뮬러(Patrick Pulvermueller) 아크로니스 CEO는 “인텔 TDT를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솔루션에 통합한 것은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며 “지난해 탐지된 공격의 거의 50%가 파일리스 공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티 멀웨어 엔진을 지속 최적화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인텔 기술의 사용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라 로드리게스(Carla Rodriguez) 인텔 에코시스템 파트너 지원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아크로니스와의 협력을 통해 인텔 위협 탐지 기술을 사이버 보호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인텔 브이프로(vPro)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고성능 메모리 스캔을 상시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이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호 고객에게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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