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스마트도시 구현 공로로 근정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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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스마트도시 구현 공로로 근정포장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6.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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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고속자가정보통신망,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운영
공공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 시민 정보격차 해소·가계 통신비 절감 기여 공로 인정받아
▲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오른쪽)이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사진:서울시)
▲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오른쪽)이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사진:서울시)

[데이터넷] 유무선통신, 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기술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서울시 행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꿔온 공무원이 정부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지방기술서기관)은 23일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전자정부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이날 김완집 담당관은 서울시의 초고속자가정보통신망,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운영 등을 추진하며 서울시의 디지털전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완집 담당관은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했다. 국내 통신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운영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서울지역의 공공와이파이 구축·운영 규모는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실내 1만210대, 주요거리, 전통시장, 관광명소, 공원 등 실외 1만1987대에 이른다. 시민들은 서울시내 주요 실내외 장소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로 인터넷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공와이파이 위치선정과 위치서비스 제공을 통한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5G와 와이파이6 기반의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으로 서비스 속도·품질을 개선했다. 아울러 와이파이 식별자인 ‘SSID’를 일원화해 시민들의 공공와이파이 이용편의 제고에도 힘썼다.

공공와이파이 통합관제시스템과 서울시·자치구 전담 유지보수 직원을 활용한 ‘공공 와이파이 장애처리 기동대’ 운영을 통해 공공와이파이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장애 처리로 시민 이용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완집 담당관이 공공 IoT망 구축으로 데이터 기반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28개 기관을 연결하는 IoT 백본망 구축과 운영에 기여했으며, IoT센서와 자가 유·무선망 등의 융합을 통해 이동약자 맞춤형 화재안전망 구축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스마트서울 CCTV 안전체계 구축 및 시민안전서비스 확대 ▲스마트도시 초연결 사회의 핵심 자원인 통신인프라 고도화 추진 ▲데이터센터의 무중단, 무장애 정보서비스 제공으로 정보자원 유지관리·운영 ▲안전한 도시운영을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시민시장실 구축 ▲디지털시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사이버보안체계 마련 및 보안시스템 구축 ▲ICT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불법성매매 근절을 위한 ‘대포킬러’ 시스템 개발 ▲국제기구(TEIN 협력센터)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ICT 위상제고 및 우수기술 수출 ▲친절하고 신속한 정보통신공사업 민원서비스 제공 ▲인터넷전화(IPT) 구축으로 통화품질 향상과 예산절감 등을 수행, 서울시의 ICT 선진화에도 힘썼다.

김완집 담당관은 이날 포장을 받은 데 대해 “서울시가 다양한 ICT 정책을 추진한 결과, 이제는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로 발전해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 이 상은 스마트 도시 구현에 힘쓴 모든 이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고 했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이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사진:서울시)
▲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이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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