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원천기술로 클라우드 전환 주도”
상태바
“DB 원천기술로 클라우드 전환 주도”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9.0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권 티맥스티베로 전무
박정권 티맥스티베로 전무.
박정권 티맥스티베로 전무.

[데이터넷]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필요로 하는 기업·기관에서는 안정적인 DB 인프라 구축·운영, IT 시스템 총소유비용(TCO) 등을 고려해 상용 DBMS나 오픈소스 DBMS 등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하게 된다. 이 때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DBMS의 안정성과 전문 기술지원이다. 티맥스티베로는 DB 엔진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과 오픈소스 DBMS인 ‘티맥스티베로’와 ‘티맥스 오픈SQL’을 고객에게 제안하면서, 전문인력에 의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박정권 티맥스티베로 전무는 상용 DBMS와 오픈소스 DBMS 두가지를 공급하는 이유에 대해 고객에게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선택권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소스 DBMS의 기능·성능이 발전하면서 상용 못지 않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며, 스타트업 등 신생기업에게 오픈소스가 매력적이라고 봤다.

그런데 오픈소스를 도입 이후의 기술지원 때문에 선뜻 오픈소스 DBMS를 도입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상당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자체적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들도 있지만, 역량이 미흡한 기업들이 훨씬 많았기 때문이라는 것. 오픈소스 솔루션 활용을 위해 별도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기관의 예산이 소요됨을 뜻한다.

부담 없이 도입하고 걱정 없이 사용하는 ‘티맥스 오픈SQL’

이에 티맥스티베로는 20여년의 티맥스티베로 상용 DBMS 업력과 기술 지원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오픈소스와 상용 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DBMS인 ‘티맥스 오픈SQL’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시장 수요가 큰 오픈소스 커뮤니티 DB인 포스트그레SQL 기반으로 제공되며, 앞으로 MySQL, 마리아DB 등 지원 버전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박정권 전무는 기업·기관에서 운영 중인 상용 DBMS가 전체 IT 시스템·인프라에서 많은 비용 부담을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에, 고객 중에서는 오픈소스 DBMS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티맥스 오픈SQL 고객이 전국적으로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 대응 ‘티베로’

티맥스티베로의 최신 상용 DBMS ‘티베로7’은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시스템 중단 없이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GS인증을 획득하고 조달 등록을 완료, 공공 분야에서 티베로7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맥스티베로 DBM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때도 고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박정권 전무는 “티맥스티베로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DB 엔진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AWS에서 무중단 DB 운영을 가능케 하는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술은 오라클에 이어 티맥스가 세계 두번째로 개발, 상용화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공유 디스크 기반 액티브 클러스터 기능인 TAC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하며 기업·기관의 핵심 업무 적용을 위한 고가용성과 성능을 입증한 것이다. 오라클의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가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종속성을 극복하고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DB 시스템을 운용수 있는 TAC에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권 전무는 “올해 클라우드 최적화 제품을 연이어 출시한 데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을 통해 DBMS 시장의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