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율 클래로티코리아 지사장 “국내 글로벌 제조사와 OT 보안 성공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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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율 클래로티코리아 지사장 “국내 글로벌 제조사와 OT 보안 성공모델 만든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9.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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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와 전략적 파트너십…두산그룹 성공사례 만들면서 대외고객 확보 노력
국내 글로벌 제조사·발전·에너지 등 다양한 고객 성공사례 만들며 시장 우위 입증

[데이터넷] 클래로티코리아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OT 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 DDI는 그룹사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솔루션과 사례를 대외 고객으로 확장하는 등대(Lighthouse) 전략을 활용하고 있으며, 클래로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DDI는 두산 그룹사에 클래로티 OT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쌓고 이를 고객사에 확대 적용하면서 국내 OT 보안 시장을 개척한다는 설명이다.

은성율 클래로티코리아 지사장은 “DDI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사업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서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시장에 알리는 OT 보안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클래로티는 이미 국내 여러 글로벌 제조사와 발전소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OT 보안 시장을 리딩하고 있으며, DDI와 협력으로 국내 시장 성장의 가속 페달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은성율 클래로티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OT 보안이 조만간 폭발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한다. 주요 제조사와 공공, 병원 등에서 보안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클래로티는 국내외 다양한 성공사례를 고객들에게 알리면서 OT 보안 강화로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햇다.
▲은성율 클래로티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OT 보안이 조만간 폭발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한다. 주요 제조사와 공공, 병원 등에서 보안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클래로티는 국내외 다양한 성공사례를 고객들에게 알리면서 OT 보안 강화로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햇다.

국내 OT 보안, 폭발적 성장 이룰 것

클래로티는 국내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한국 시장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여러 산업군의 제조사와 발전·에너지 분야 고객을 잇달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OT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클래로티는 OT·IoT를 넘는 XIoT 보안을 추구해 전통적인 OT 환경뿐만 아니라 의료·헬스케어, 모빌리티, 물류, 스마트시티 등 새롭게 요구되는 산업에도 최적의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더불어 EU NIS2, 미국 교통안전국(TSA)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 국제선급연합회(IACS) UR E26·E27 등 세계 각국의 규제준수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은성율 지사장은 “클래로티 고객은 ▲OT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퍼듀 모델 기반 OT보안 관리, ICS 이상징후 탐지, 모니터링, 대응 체계 구축 ▲OT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 제시와 규제 요구사항 준수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국내 OT 보안은 아직 ‘가시성 확보와 자산관리’의 초기단계에 있지만, 조만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시기를 맞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폐쇄망 환경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면 SaaS 기반 솔루션과 병원 내주 주요 의료장비, 빌딩제어 시스템 등의 새로운 수요도 생길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 집중되는 선박·항공·의료 보호 기술도 준비 완료

클래로티가 강조하는 XIoT는 OT/ICS가 CPS로 진화하면서 연결되는 기기의 숫자와 종류가 늘어나 이를 보호할 수 있는 통합 기술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TSA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교통·운송 분야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은 핵심 운영기반에 연결된 모든 자산의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네트워크 통신을 연결, 모니터링해야 한다.

클래로티의 XIoT는 정확한 자산 인벤토리를 제공하며, 적절한 네트워크 세분화 정책을 적용해 TSA 요구사항의 첫번째 부분을 이행할 수 있게 한다. 교통 산업의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XIoT 자산이 사용하는 독자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오랜 기간 축적한 도메인 전문 지식으로 신속하게 위협 탐지와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항공분야의 경우, 운영 연속성을 위해 엄격하면서도 원활한 원격 액세스가 필수로, 클래로티의 보안 원격 액세스(SRA) 솔루션으로 현장과 원격, 내부, 서드파티 사용자에 대한 TSA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최근 가장 많은 공격을 받는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클래로티는 지난해 의료 IoT 보안 기업 메디게이트를 인수했으며, 의료분야 사이버 보안을 한층 높였다.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종류의 기기를 보호할 뿐 아니라, 의료기관 내 네트워크, 건물에 대한 보안까지 제공해 보안을 우회하는 모든 종류의 침입 시도를 탐지,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국내 전문기업과 협력해 OT 보안시장 확장

클래로티의 대표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환경을 위한 ‘CTD(Continuous Threat Detection)’로, 자산 식별과 모니터링, 위협 탐지와 대응을 지원한다. 500여개의 산업 전용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지원 프로토콜의 종류와 숫자는 계속 늘어난다. SaaS 솔루션 엑스돔은 확장성이 높고 배포가 편리하며, 관리가 쉽다. 글로벌 분산 환경에서도 클라우드를 이용해 중앙집중 관리가 가능해 전 세계 제조공장과 지점·지사를 운영하는 조직이 선호한다.

클래로티는 전 세계 600개 이상 기술지원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어려움을 즉시 해결하고 있으며, 글로벌 설비 제조사, IT 보안 기업, 다른 OT 보안기업들과 협력해 고객의 보안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심있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OT 보안 시장을 함께 성장시키고자 한다.

은성율 지사장은 “한국은 OT 보안 초기 시장이지만, 한 번 시장이 커지게 되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기 때문에 클래로티가 제안하는 위협 탐지와 대응, 인텔리전스, 보안관제와 규제준수 등을 위한 기술도 찾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한국의 다양한 규제준수를 위한 지원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OT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과도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 OT 환경을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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