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그린레이크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주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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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그린레이크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주도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0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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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3 개최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 기반으로 혁신 가속

[데이터넷] 한국HPE는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Discover More Seoul) 2023’을 열고 HPE 그린레이크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 전반에 거친 혁신 소식 함께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비즈니스 현대화, 엣지 투 클라우드(Modernize your business, Edge-to-cloud)’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의 주요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국내 고객 및 관계 기업들에게 데이터 중심의 현대화와 혁신을 이끌 최신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모한 라자고팔란(Mohan Rajagopalan)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총괄 겸 VP, 김영채 한국HPE 대표, 리드하브 마하잔(Ridhav Mahajan) HPE APAC 에즈메랄 헤드, 유충근 한국HPE 상무 등이 참석해 엣지 투 클라우드의 통합된 경험, 데이터 관리를 통한 의사결정 가속화 및 다세대 IT 기술 향상에 필요한 검증된 접근 방식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웠다. 인텔, 엔비디아, 하나금융TI, 씨유박스 등 주요 고객의 임원들도 연사로 참석해 HPE와 함께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

모한 라자고팔란 HPE VP는 “AI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근간을 다지기 위해서는 글로벌 데이터 패브릭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요하다”며 “HPE 에즈메랄 데이터 패브릭과 HPE 에즈메랄 통합 애널리틱스가 이러한 역할을 하며, AI 생명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HPE 그린레이크로 제공해 고객의 AI 활용 단계에 맞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하나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통합된 단일 경험을 제공하고, HPE의 단일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성취를 이루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 엣지에서 결과를 도출하며, AI를 통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HPE 그린레이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특히 HPE는 그린레이크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IT 환경을 더욱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경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단일 컨트롤 플레인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자동화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하며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 옵스램프(OpsRamp)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으로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또 한 번의 혁신을 꾀했다. 고객들은 이를 활용해 단일 또는 멀티 벤더,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자산과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하고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보다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단순화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HPE는 HPE 그린레이크에서 제공되는 SaaS 및 NaaS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AWS 마켓플레이스에도 HPE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HPE 논스톱 개발 환경(NonStop Development Environment)도 아마존 머신 이미지(AMI)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HPE 사기 위험 관리(Fraud Risk Management)도 서비스형으로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처럼 AWS와 협력을 확대해 더욱 간편하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혁신을 이루고 일관적인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8000, 9000, 10000 시리즈의 데이터센터 스위칭 포트폴리오도 NaaS로 제공된다. 아루바 네트워킹 서비스팩을 위한 신규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는 파트너들이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을 사용해보고 또 각자 이용할 서비스 구성과 방식을 조합해 월 구독형으로 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센터 스택을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HPE 그린레이크,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및 파트너 생태계 확장
HPE는 지난 6월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출시 이후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 제공을 통해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간편하고, 유연한 운영을 물론 직관적인 경험 제공에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일환으로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즈니스 에디션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가상머신(VM)을 온디맨드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고 AI옵스를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VM에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직접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직관적으로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끄럽게 통합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온프레미스, 엣지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를 저장,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고가용성과 효율성을 함께 누릴 수 있고, 셀프 서비스를 유연하게 활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과금형 지불방식을 이용할 수도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및 기존 앱을 대상으로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천 곳으로 분산된 IT 시설을 서로 연결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솔루션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배포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는 신규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활용 기능도 제공해 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VM웨어 등을 이용해 워크로드를 셀프 프로비저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용 HPE 그린레이크도 새롭게 공개됐다. HPE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위해 사전 구성돼 검증된 클라우드 모듈을 최적화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설치 및 지속 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해 모두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사용 기반 과금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관리하는 경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완전 관리형의 HPE 인프라에서 구동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직접 관리함으로써 기업 내 IT 담당부서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수요에 맞춰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고 오버프로비저닝을 피할 수 있다.

HPE는 새롭게 확대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가 에퀴닉스의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사전 프로비저닝된다고도 밝혔다. 에퀴닉스와의 강화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더 많은 선택권을 확보해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게 됐다.

김영채 한국HPE 대표는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모든 것을 서비스형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은 새로운 분야를 지속 개척해 나가며 시장에서 승리를 거듭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능, 목표 대상, 선택권을 확대함으로써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다진 가운데 HPE 그린레이크는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을 추구하는 기업이 선택하게 되는 종착역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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