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전기차 배터리 측정 선행 모델 ‘CUBS’ 공급 확대
상태바
캠시스, 전기차 배터리 측정 선행 모델 ‘CUBS’ 공급 확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14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단 로직 및 장비 개발 이어가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 확대 추진

[데이터넷] IT부품·모듈기업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전기차 배터리 진단 시장 확대를 위해 선행 모델인 ‘CUBS(Cammsys Ultrasound Battery Scanner)’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에 추가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초음파 기반인 캠시스의 CUBS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진단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배터리 상태 측정에 필요한 데이터만을 자동 추출해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진단채널을 4개로 확장시켜 데이터의 정확도와 장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각 배터리 종류에 따라 적합한 주파수 대역대로 조절도 가능하다.

캠시스는 오는 2025년까지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 물성 변화를 측정, 진단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진단 로직과 장비의 개발을 완료해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시장에서 새로운 진단 기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업계의 당면 과제가 배터리의 효율화 및 안전성 향상인 만큼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개발 협력을 강화해 배터리 상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