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티씨와 원팀으로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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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티씨와 원팀으로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시장 공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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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리더 ‘ISL온라인’, 국내 시장 확대 본격화
안정성, 보안성, 속도 중심으로 기술과 솔루션 혁신 가속
이에스티씨 지원 강화와 결속력 다져 … 한국사무소 역할 기대

[데이터넷] ISL온라인이 이에스티씨(ESTC)와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유레 폼페(Jure Pompe) ISL온라인 CEO는 차별화된 기술과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하며 국내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으로, 이에스티씨가 한국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과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자>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글로벌 리더 ISL온라인이 이에스티씨와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2001년 슬로베니아에서 설립된 ISL온라인은 원격 지원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로, 팬데믹으로 인해 급변한 기업의 근무 환경에 맞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국내 역시 재택이나 원격으로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이 정착되면서 원격 지원과 제어 관련 솔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ISL온라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레 폼페 ISL온라인 CEO는 “ISL온라인은 원격 지원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서 2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시장의 개척자이자 선두주자다”며 “하이브리드 방식의 근무 환경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도 지속될 수밖에 없는 만큼 원격 지원 관련 기술 고도화와 차별화를 통해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유레 폼페 ISL온라인 CEO는 “이에스티씨가 한국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을 보다 강화해 결속력도 더욱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 … 100개국 이상 진출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시장은 팬데믹을 기점으로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요구가 늘어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으로, ISL온라인은 각 지역별 환경과 요구 사항에 맞춤화된 솔루션과 전 세계 50개 이상의 글로벌 클라우드 중계 센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로 도약에 나서고 있다.

유레 폼페 CEO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원격 근무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고 트렌드 역시 급변하고 있지만 원격 지원과 제어에 특화된 기술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이 통하며 100개국 이상에 진출해 고객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격 지원은 일편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네트워크 환경 구성이 굉장히 복잡하고 여기에 여러 툴들도 함께 접목되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은 물론 상시 연결 보장을 위한 기술과 기능에 따라 성능에서 큰 차이가 난다”며 “ISL온라인은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끊임없이 테스트하고 검증할 뿐 아니라 본사와 일본에 있는 QA팀의 엄격한 품질 보증 요건을 모두 통과해야만 시장에 출시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능과 성능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기술 혁신 박차 … 고객 요구 적극 수용으로 차별화

ISL온라인은 클라우드 확산에 부응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인 ‘MPC(Managed Private Cloud)’도 선보이며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이점을 결합한 MPC는 AWS나 MS 애저를 사용하면서도 온프레미스 환경처럼 고객이 100% 완전히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 안전한 단일 테넌트 클라우드에 즉시 접속해 사용할 있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수요가 늘고 있다.

MPC는 변화하는 비즈니스에 따른 유연한 확장성은 물론 전용 환경에 대한 독립적인 제어를 통해 엄격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며 클라우드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 구성을 통해 고가용성 보장은 물론 보안 정책과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 관련 요구 사항도 준수해 맞춤형 관리가 가능해 원격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

보안 측면도 ISL온라인의 강점이다. 강력한 암호화, 방화벽 친화적인 기능, 2단계 인증, 코드 서명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갖춰 데이터를 보호하고 엄격한 보안을 준수한다. 이에 높은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은행, 공공, 대기업 등으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가며 존재감을 부각시켜 나가고 있다.

유레 폼페 CEO는 “안정성과 보안성, 그리고 속도에 중점을 둔 R&D 강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지속 추적해 신규 및 특화 기능 추가, UX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가며 끊임없는 혁신에 나서고 있다”며 “더 빠른 연결 속도 보장을 위해 ISL온라인 서버를 거치지 않는 P2P 방식의 직접 연결과 원격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도 연결하는 새로운 기능을 곧 추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웹 뷰어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량화 버전을 선보여 보다 간편한 접속을 지원하고, 보안 측면에서 싱글사인온(SSO) 기능도 확대해 서버 라이선스에 이어 호스티드 방식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AI와 머신러닝도 집중 투자하고 있는 분야로 비디오 콜 사용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상 배경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스티씨, 한국사무소 역할 기대

ISL온라인은 본사 이외에 영국, 독일, 스위스, 멕시코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각 지역별로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창업 당시부터 글로벌을 겨냥한 만큼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나라별 언어 지원은 물론 면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파트너와 가격 정책도 협의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넓혀 나갈 수 있었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12개 언어로 제작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필요한 GUI 역시 30개 언어로 제공하는 등 기술이나 기능 관련 내용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년 전부터 이에스티씨와 협력해 시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상황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100여 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유레 폼페 CEO는 “비즈니스 파트너는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시장을 함께 키워 나가는 동반자로, 현지화 전략은 물론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며 “이에스티씨와 같이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가 있는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으로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 고객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에스티씨와 다방면에 걸쳐 정보 공유와 소통을 지속하며 파트너를 넘어 이미 원팀으로 협업 중으로,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 지원 확대와 함께 권한 부여도 늘려나갈 것”이라며 “이에스티씨가 ISL온라인의 한국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을 보다 강화하고 결속력도 더욱 다져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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