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에셋, 신임 대표이사로 조진석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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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에셋, 신임 대표이사로 조진석 이사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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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디지털에셋(이하 코다)은 조진석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코다는 2020년 11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와 공동 설립한 디지털자산 종합관리 기업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조진석 신임 대표는 KB국민은행에서 28년을 근무한 금융권 베테랑이다.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하며 해치랩스, 해시드와 함께 코다를 창립한 그는 안정성과 신뢰를 강조하며 짧은 기간에 코다를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1위로 성장시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진석 대표는 “자본 확충을 통해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웹3.0 전환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 증권형토큰(STO) 시장에서 기회를 선점하고자 한다”며 “장기적으로 코다를 국내 1위 디지털자산 종합 금융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다는 출범 당시 KB국민은행이 처음으로 직접 출자해 설립한 합작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코다는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보관/수탁 외에도 구매와 판매, 세무, 회계 등 서비스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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